
오사카·칸사이 엑스포 개막 1주차 혼잡·과제 / 万博、開幕1週間 混雑・課題1줄 요약 : 개막 첫 주 50만 명이 몰린 엑스포 현장에서 긴 줄·날씨·접근 교통 등 운영상의 허점이 본격 드러났다.13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은 오사카·칸사이 엑스포는 누적 방문객 50 만 명을 돌파했으나, 인기 파빌리온 앞 대기열이 2 시간을 넘어서는가 하면 강풍·벼락 예보에 일부 야외 공연이 돌연 취소돼 관람객 불만이 폭발했다. 대지 전체를 현금·종이 티켓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운영하는 ‘페이퍼리스·캐시리스’ 시스템도 배터리 소진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조직위는 “두 번째 주말부터는 그늘막·모바일 충전 스테이션 확대, 실시간 혼잡 알림 강화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줄을 없애는 만박’이라는 당초 슬로건에 금이 갔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