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 논란 가열 헌법기념일 집회1줄 요약 : 5월 3일 헌법기념일에 개헌 찬반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시바 총리는 영상 메시지로 "긴급사태·자위대 명기"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전후 80주년을 맞은 헌법기념일인 3일, 도쿄 린카이 방재공원에서는 ‘2025 헌법대집회’가 열려 주최 측 추산 3만 8천 명이 참가해 평화헌법(헌법9조) 수호를 외쳤다. 같은 시각 일본회의 등 개헌 단체가 주최한 ‘공개 헌법 포럼’에는 개헌 지지자 1만여 명이 모였다. 이시바 총리는 영상 메시지에서 “긴급사태 조항과 자위대 명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올해 안 국회 발의를 목표로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간 개헌 논의 재점화가 불가피해졌으며, 여론은 ‘평화 유지’와 ‘안보 현실’ 사이..